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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기쁘면 욕까지...텐 하흐, '첫 승'에 주체 못한 텐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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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(EPL) 첫 승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.

맨유는 23일(한국시간)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~2023시즌 EPL 3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2-1 승리했다. 개막 2연패로 최하위(20위)에 매겨졌던 맨유는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일궈내면서 6계단 상승한 14위로 올라섰다.

리드를 잡았다. 전반 16분 제이든 산초가 선제골을 넣었다. 후반 8분에는 마커스 래시퍼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. 후반 36분 모하메드 살라에 한 골을 허용했으나 한 골차를 잘 지켜내면서 미소 지었다.

의미 있는 건 리버풀 상대로 약 4년5개월 만에 터뜨린 축포다.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.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“전술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은 태도로부터 나왔다. 소통과 투지가 있었다. 나는 다른 태도와 접근 방식을 원했는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줬다”고 했다.

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던 텐 하흐는 인터뷰 도중 의도치 않은 욕설을 내뱉으며 기쁨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.

텐 하흐는 “이제 시작에 불과하다. 우리는 더 침착하고 강렬하게 경기할 수 있다. 하나의 팀이 되고, 좋은 정신력을 갖추는 것. 오늘 우리가 보여줬다”며 “우리는 말보다는 행동해야 한다. 선수들에게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”고 덧붙였다.

최악의 출발 후 달콤한 승리다. 텐 하흐는 “우리는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다. 문제없다. 오늘 경기력에 만족하지만 매 경기 이래야 한다. 리그 경기는 항상 어렵다. 모든 경기에서 보여줘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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